새로 들어온 신입이 성인 ADHD 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콩심이 2020.10.17 03:19 조회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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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 직장에 7년 넘게 일한 30대 직장인 입니다.

몇 주 전 새로운 신입을 뽑았는데, 정말 이 신입 때문에 미치기 일보 직전이예요.
저는 의학 전문가가 아니지만
이 신입이 성인 ADHD가 아닌가....하고 진심으로 의심이 들기 직전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더 이상 호소할 데도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어 판에 말하고자 합니다.

안 그러면 제가 홧병 걸려서 미치겠어요.


우선 상황을 설명하자면....

저는 지방의 모 업체에서 오랫동안 일했고
나름 경력도 챙겨서 한 팀에 팀장으로 있습니다.

저희 팀은 본사에서 물건을 발주하면 알맞게 나갈 수 있도록 서류 작업을 하고
문의나 항의가 있으면 그걸 응대하는 일을 합니다.

팀장인 저, 그리고 아래에 두 명의 여직원이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배달 물량이 폭증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본사에 증원 요청을 했고
현재 문제의 신입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두살 어리지만, 직업 경력이 적고
무엇보다 경력이 짤막짤막해서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한 명이라도 더 급한 상황인데다 본인이 나름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해서
안심하고 팀으로 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저희 팀도, 저도 짜증나서 폭발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아래 글을 읽고 과연 누구 잘못인지 한번 판단해보시고...
혹시 비슷한 사원이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말씀주세요.


1. 목소리 큼. 사소한 것도 호들갑을 떰.

처음에 입사했을 때, 유독 크게 인사해서 처음에는 인사성이 밝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소한 것도 목소리를 크게 냅니다.
가령, 점심시간이라면 보통 '식사하시죠' '점심 먹으러 나가요' 이렇게 말하는게 보통인데
'와~ 점심시간이다! 밥! 밥 먹자!' 라고 소리를 치거나
'배고파! 배고프다! 밥 먹자!' 이렇게 옆 사무실이 들을 정도로 소리칩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러 가도
커피! 커피! 커커커피! 이렇게 소리를 꽥꽥 지릅니다. 
(아이들이 신이 나서 소리치는 정도의 데시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가 깜짝 놀라서 주의를 주자
본인은 그냥 감정에서 우러나오는대로 솔직히 말한 거고
이게 문제가 있는 거냐고 되묻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사무실이 사무직이라 다들 집중하면서 일하는데
본인이 혼자서 '와! 날씨 좋다! 놀러가고 싶어!; 라던가
'3시간 있으면 퇴근이다!' 이런 소리를 냅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냥 밝은 사람인가 싶은데



2. 사소한 것에 집착한다


저희는 발주한 물건 서류 작업을 하는데
이게 외국에서 건너온 물건의 경우 한국어 발음으로 표기합니다.
그런데 이게 사소하게 차이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딱히 문제되는 건 아니고
크게 신경 쓰는 경우가 아예 없습니다.

그런데 물건 서류를 정리하던 이 직원이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나 봅니다.

직원 - 이거 E인데 왜 '어'로 발음이 됐어요?
나 - 처음 번역한 사람이 그렇게 썼어요
직원 - 아니죠. E는 '에'로 해야죠. 
나 - 그런가요? 하지만 저희 부서는 그런걸 결정하는 부서가 아니고, 아무도 신경 안서요.
직원 - 아닌데, 틀렸는데....E니까 에로 써야 하는데.....(내 말 안들음)

한참 후

직원 - (발음 기호를 가져다 보이면서) 봐요!! '에'로 발음하는 것 밪다니까!! 외국인도 '에'로 발음하잖아요!!
나 - 그래요? 그래서 맞긴 일은 했어요?
직원 - 아뇨...그래도 이건 '에'가 맞으니까 다 '에'로 고쳐야 해요.


다시 말하지만 저희는 지정한 물건을 분류하고 서류작업을 하는 곳이지
물건의 명칭이나 번역 문제를 가지고 트집 잡을 권리도, 수행할 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끝까지 이런 것에 트집을 잡으세요.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나 - (어떤 모델 사진을 주면서) 이 사진을 홈페이지 전면에 게시해주세요.
직원 - (사진을 보고) 이 모델이 입은 반팔에 있는 외국어 단어가 뭔가요?
나 - 잘 모르겠어요. 본사에서 그냥 준거라....어쨌든 올려주세요.

한참 후

직원 - 아~ 찾았어요! 라틴어로 무슨 무슨 뜻이 있다네요.
나 - 그래요? 홈페이지에 게시해주세요.
직원 - 어떤 가수가 부른 노래 있죠? 그게 이 반팔에 있는 단어랑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있고....(내 말안 들음)



.....모든 일이 이런 식입니다.

어떤 일을 지시하면, 제대로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요. 정말 사소하거나 자신의 흥미를 끄는 것에만 집착하고 업무 시간 대부분을 그것을 처리하느라 소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알아낸 내용을 한참이고 신나게 떠듭니다. 물론 본래 일은 전혀 안하고요.



3. 사소한 대화에도 끼어 들려고 한다.


우선, 저는 여기서 나름 팀장 직급을 가지고 있고 아래 직원들과도 몇년 동안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업무 이야기를 하다보면 일반인들은 모를 수 있는 단어나, 회사 은어를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은 다른 직원들과 하는 대화에 끼어 들고 물어보려고 안달을 냅니다. 


가령, 이번에 배달에 물이 새서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자 차장과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나 - 배달에 문제가 있다고 AS 들어왔어요
차장(제 아래 직급) - 아, 그 배달건이요? 어떤 지역에서 문제가 있어서,....
문제의 직원 - 무슨 문제인데요?
차장  - 거기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나 - 아, 그래서 문제가 있는 걸까?
직원 - 누가 뭐라고 했어요?
나 - 아니, 물건 받았던 고객이....
직원 - 어떤 고객인데요? 


이렇게 대화에 다짜고짜 끼어들어 모든 맥락에서 질문을 합니다.
궁금할 수 있다고 이해는 할 지언정, 지금 맥락상 자신이 질문을 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전혀 이해를 못하는 눈치입니다.

심지어 고객과 통화를 하는데도 끼어듭니다.

나 - (통화하면서) 아, 그 문제요~ 홈페이지 위를 보시면~
직원 - (갑자기 전화 내용을 듣고) 왼쪽이요? 오른쪽이요?
나 - (무시하고) 거기에 보이시는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되는데요
직원 - 어디요? 왜 말 안해줘요?

이런 식입니다.

본인은 그냥 남이 말하는 걸 듣고 궁금해서 물어본거라고 해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너무 부족한 듯 싶습니다.


4. 그 놈의 말, 말, 말!!!!!!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두서 없이 말이 정말 많습니다.

일하려고 앉아 있으면 쉼 없이 말을 시킵니다. 그러데 그게 영양가 있는 대화가 아니에요.

내가 무슨 드라마를 봤는데, 그 드라마 남배우가 누구고....그게 자신이 좋아했던 넘자랑 닮았고.....그러고보니 대학때 이맘 때쯤 축제를 했을 텐데.....아~ 축제 가고 싶다....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몇시간 내내 풀어냅니다.

아무도 듣고 싶지 않는 이야기를요...

거기다 뜬금 없이 이야기를 너무 잘겁니다.
바빠 죽겠는데 자기 머리가 어떻고~ 주말인데 뭐했냐고 묻고~
눈치가 없어서 숨이 막혀요.

심지어 물품 배송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저랑 다른 직원들이 전화 돌리고 정신 없이 고생하고 다니는데, 자기 머리 펌이 어떠냐고 묻고, 혹시 산티아고 여행 가본 적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뭘 어쩌라는 건지.....



5.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저희 사무실은 사무직인지라 일에 집중하면 컴퓨터 자판 소리만 납니다.
근데 이 직원은 심심하면 그걸 못견디겠는지 입으로 이상한 소리를 내요.

지우지지지죠지지지지지
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
키키키키키키킼키키

뭐 이런 소리?
정말 두서 없고, 심지어 노래를 섞어서 음을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자신은 그냥 너무 조용해서 심심해서 그런거래요.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어서 그랬던 거랍니다. 

제가 정신 산만하다고 뭐라고 했더니, 저한테 갑질하느냐고 따져요....



6.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요. 본인도 조절을 못합니다.

일단 저희는 전화 응대를 하는 곳이고, 그 중에는 갑질이나 폭언을 하는 사람도 없잖아 있습니다. 저는 나름 경험이 쌓여서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돌리거나,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지시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의 직원이 어떤 진상과 얽혔고, 이것 때문에 목소리가 커지게 됐습니다.

이후 그 직원은 눈물을 펑펑 터트렸고, 어찌 어찌 해서 그 과정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잘 지내다가도 진짜 뜬금 없이
'그때 생각이 나서 머리가 아파요...' 라고 하거나
'머리가 이상해요. 자꾸 그때 생각이 나요!'라면서 울기 시작합니다.

불쾌한 감정이 드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게 며칠에 걸쳐서 뜬끔 없이 떠오르고
본인 말로는 운전하다가도 이런 일이 터져서 주차하고 울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감정 기복이 일어나면 모든 일은 올스톱....

심지어 주말에 그냥 그때 생각이 나서 기분이 안좋았다고
월요일에 안나와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사에 안나와서 전화를 걸어보니 죽을 것 같은 목소리로
'그때 생각이 나서 일하기 힘들다' 이러고 맙니다. 


또 어쩌다가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뜬금 없이 그때 일을 거론하면서 깔깔 박장대소를 터트립니다. 
맥락이나 구분 없이요....

그냥 엑셀 작업하다가 '저번에 그 일 있었잖아요! 너무 좋았어요!'하면서 몇초간 미친둣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7. 나는 그래도 피해자 


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 분이 자신의 문제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을 인지하고 양해를 구한다면 저는 얼마든지 요령것 도와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나는 어찌됐든 피해자다!!!' 이 의식에 사로잡혀 계세요.

여직원들만 있다보니 모두가 합심해서 자신에게 텃새를 부리거나
감정기복 심하고 심심한 걸 못참는 자신을 왜 이해를 못해주냐는 거죠.
심지어 자신은 활기차고? 유쾌하게? 살고 싶은데
우리가 너무 우울해서 못따라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걸 어떻게 알았느냐고요?


다른 사무실까지 가서 이 소문을 본인 입으로 쫙 퍼트리고 다녔거든요.


문제는 그 사무실도 몇번인가 이 직원과 눈인사를 했는데
그 뒤로 자신들에게 수다를 떨러 와서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저는 언젠가 성인 ADHD에 대한 뉴스를
방송에서 본 적 있었는데....그게 이 직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의 솔직한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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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0.10.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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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번까지 읽다 말음. 주저하지 말고 3개월 전에 잘라야 함. 정직원 되면 기존 직원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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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0.10.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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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제 성인 adhd를 치료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인 adhd는 다른 정신 질환을 동반할 확률이 90%입니다. 흔히는 우울증,불안장애,강박증을 동반하고 심한경우는 자페 스펙트럼,경계성 지능장애,아스퍼거 증후군,틱 장애를 동반합니다.본문에 있으신 분은 (제 경험상)중증이신듯 하네요. 경증도 병원 다니고 본인이 노력을 많이 해야 회사 생활이 가능한데 중증이라면 병원을 다녀도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겁니다...회사에서 조치가 필요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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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만세2020.10.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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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회사에 두달전에 이런 남자애가 제 부사수로 들어왔다가 (지인소개) 내보냈어요,, 저도 계속 성인 ADHD증상 찾아보고 그랬네요,,제가 하면 한번에 할것도 가르쳐서 써보겠다고 똑같은 말을 다섯번 지시 하고 결국 확인하면 안되있거나 대형 사고 쳐서 제가 수습 하느라 더 바빠졌어요. 아직 두달이니 좀 지켜보자 싶어서 계속 가르치는데 일을 못한다는 문제라기 보다는 자신의 이상한 철학과 생각을 일에 접목하는게 문제점이었어요. 컴퓨터를 못하는데 컴퓨터부터 가르치고 , 파일 여는것 가르치고, 저장하는것 가르치고,, 대리로 들어왔는데 컴퓨터부터 가르치려니 진짜 돌겠고,, 내보내고 지금까지 그 친구가 저지른 일 처리 하느라 밤에 11시에 퇴근고 주말에도 일하지만 정신적으로 더 좋아요. 지인소개로 들어온애라 그 지인이 난처해졌지만 같이 일하는 제가 죽겠는데요,, 저는 걔 안치워주면 제가 나가는 계획이었는데 회사에서도 애가 너무 실수가 많아서 한방에 내보냈어요..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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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0.10.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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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DHD에다가 경계성 지능장애?? 도 있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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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0.10.1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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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dhd보다는 자폐 스펙트럼 이쪽 같음 치료가 전혀 안됐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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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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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년이 ADHD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한가요 당장 잘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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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0.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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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DHD뿐 아니라 사회적인 지능도 낮아보임. 상호작용이 안 되는데... 저도 올해 진단받은 성인인데 무슨 아동ADHD같은 증상들의 나열이 사회성 발달이 안 된거같아보여요. ADHD특징이 말에 맥락이 없고 이 말했다 저 말했다 그러는데 처음엔 지능이 떨어지는거 아닌가 했다가 계속 보니까 제대로 치료를 못해서 지능까지 떨어진거 아닌가 의심스러웠네요. 아무튼 빨리 자르세요. ADHD고 뭐고를 떠나서 상호작용이 저렇게 안 되는데 일을 어떻게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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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2020.10.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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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사람도 회사들어가는데 나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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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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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같아요... 고기능 자폐. 사회성은 부족한데 지능은 떨어지지 않는거보니 대충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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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니2020.10.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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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dhd╋경조증╋편집증 mmpi 검사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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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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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회사 과장같네ㅜㅜ 말많고, 진짜 심각한 상황인데 개뜬금없이 엉뚱한 소리하고, 20살 어린 신입직원한테 막 부심부리고 목소리크고ㅡ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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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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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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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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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0.10.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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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 있는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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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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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은근히 폐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인데다가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많아서 정신질환이 있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움. 쓴이네 회사 직원같은 경우는 말할것도 없고, 반말, 막말하고 오버하고 감정기복 심한 사람들 보면 그중에서도 유독 뭔가 이상한 사람들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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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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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이 예민한 사람은 쓰니가 말하는 저 직원이랑은 절대 절대 한 공간에서 같이 일 못할 듯 ㅎㅎㅎ 그냥 하이텐션에다 목소리 톤 높은 사람도 싫은데 저 사람은 단순히 성격이 그런 걸 벗어나 뭔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될 것 같은 차원인데? 아니 저런 사람이 대체 어떻게 서류, 면접을 통과한 거지?? 면접 때 고도의 연기라도 한 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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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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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글만 읽어도 정신없고 스트레스 받네요ㅠㅠㅠ 진짜 성인ADHD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굳이 회사에서 안고 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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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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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2020.10.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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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ADHD이건.. 그런건 상관없는거같은데. 본인이 팀장급면 본인 직급에 맞는 관리 능력을 보여야할것같네요. 팀원하나 단도리 못지으면.. 솔직히 팀원 탓보단 팀장탓을 할거같은데요. 그러한 능력을 못보여서.. 그분은.. 무시아닌 무시를하는거같네요. 윗사람이다 라는 능력을 보여줘야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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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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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ㄹㅇ 판에서 여초회사 힘들다 여적여 ㅇㅈㄹ 하는 애들 대부분은 저 ADHD직원처럼 회사생활 개판치고 피해자코스프레하는 애들일듯ㅋㅋ지 잘못은 하나도 없는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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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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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새77ㅣ는 면접때도 티가 날텐데 면접때 안 거르고 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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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1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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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틱 있는 사람이 있는데 10초마다 킁킁대는데 미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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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2020.10.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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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에1.2명은저런캐릭터있지않나요? 우린입사하자마자알지도못하는모든일에 마치전부터알고있는척하면서껴들어지의견주장하는사람있음.글에나온사람이랑거의비슷한행동많이하네요.. 저는조용한편인데같이있는데저러면진짜정신이돌아버릴거같아서이상한잡소리할때마다정색하거나단답으로만답했더니쪼끔은나아졌어요 헛소리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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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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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자란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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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2020.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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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면접보고 뽑울만 하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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