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댓글들 잘 읽어 봤습니다. 저랑 같은 입장에 계시는 분이 있겠지하고 조언 구하고자 했던글에 이정도로 많은 분들이 욕을 해가며 댓글을 다실준 몰랐네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종종 끈거에 대해서 정말 이기적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더 느꼈구요.대리님한테 죄송스럽더라구요. 댓글을 보다 보니 가디건 걸쳐라 자리 바꿔라 하시는 분들은 제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건지.. 해볼거 다해보구 한 행동들이 였구요.말씀하신대로 제가 공동체의식이 부족하고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무슨 년 무슨년 하시면서 댓글 남겨주신분들은 그개념 가지고 댓글 남겨주시진 마세요.저또한 사회 초년생으로써 이번 글남긴거 통해서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거 깨달았습니다. 쓰지만 좋은 조언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제 글로 기분 안좋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참 그리고 지금은 온도 조절 정도만 허락받구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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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생활 1년이 접어들고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에어컨때문에 대리님이랑 조금? 사이가 서먹서먹 해진거 같아서요 조언을 좀 구하려고 합니다. 작년 겨울에 입사했는데 겨울에 회사가 너무 춥더라구요..그래서 벌벌 떨면서 여름이 오기를 바랬는데 여름이 와도 추운건 매한가지네요.. 제 자리가.. A=에어컨 , B =대리 자리, M= 제자리 입니다. 바람이 저한테 직빵으로 와서 진짜 에어컨 앞에 앞에 계시는 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에어컨 바람 추운것도 추운거지만 머리도 아파오고 막 냉방병 걸릴것 같고 그렇거든요..나름 추위를 피하자고 담요 챙겨오고 한여름에 가디건도 걸쳐보고 후드도 입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에어컨을 종종 그냥 꺼버렸더니 대리가 부장님한테가서 하는소리가 제가 이기적인것 같다고,,휴게실에서 하는 얘기를 들었어요..진짜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에어컨 떄문에 몇번 부장님께도 말씀드렸는데 방비책이없다는..위치를 바꿀수도 없고 자리를 바꿔달라니 제자리가 뒤에 유리로 뚤려있어서 밖에서 다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싫다고하고 대리가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잠깐이라도 껏다가 각자자리에 선풍기 1대씩 있는데 그거 틀기도 싫다고하고 저는 어째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인생 선배님들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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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근데님이좀이상한듯 저는 너무추워서 온도도허락맡고 좀올리고
말없이 끈적은없는데 정추우시면 물어보시든가 마음대로 말없이 끄는건 좀아닌듯
부장님은 엄마나 아빠가 아니에요.
싫어도 참아야 하는 데가 회사에요.
여름에 다른 사람 다 있는데 혼자 춥다고 그냥 끄다뇨.
글 읽다 완전 어이없었네요.
철이 덜 들고 회사생활을 많이 안 해본 티가 나요.
아님 가정교육이 잘못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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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껴입는거랑 상관 없이 기관지에 직통으로 오니 눈도 피로하고 코도..목구멍도.. 바이러스에 지대루 노출되서 감기 달고살고.
그래서 저는 마스크 써요. 인공눈물 수시로 투척하거나 안경끼구요.
그렇게 유난을 떨면 불쌍해서라도 가끔씩 꺼주더라구요.
에어컨 풍향을 계속 움직이게 해놓거나 최대한 반대쪽으로 향하게 해 놓으세요.
아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저는 자리바꿔달란 말은 안해요. 물론 에어컨도 참다 참다 온도 올려도 되는지 물어보고요. 여기서 요지는 한여름에 목도리하고 마스크끼고 콜록콜록 기침을 해대야 한다는 거에요. 생각해보세요, 밖에 쪄죽겠는데 님 추운거 누가 알겠어요. 추워서 별짓 다하는거 보이면 불쌍해서라도 한번씩 물어봅디다... 그리고 이제는 에어컨 켜실 때 저한테 켜도 되냐고 정중히 물어보시네요.
막내가 자리 바꿔달라는게 맞는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1년도 안된 막내가? 지춥다고?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생각이 들 수 있지; 공동체도 공동체지만 지네집도 아니고 계급사회에섴ㅋ
그냥 그만두시고 집에서 노세요ㅋ 님들같은 사람 때문에 괜한 사람만 스트레스 받는거;
그게 님들한테나 주위 사람들한테나 이로울듯;
현재 입사 6년차 에어컨,히터 앞자리 입니다.
저희 회사는 5월~10월까지도 에어컨 틉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히터
에어컨이나 히터를 한번도 멈춰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거기에 환기자체가 안되는 곳입니다.. 병걸릴거 같아여 ㅋㅋ
추운건 옷입고 참을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목캔디 달고 살고
여름 내내 감기 달고살고 맨날 병원다니고. .목소리도 점점 이상해 지는듯...
6년동안 별짓 다 해봤는데 . . 저도 지금은 그냥 끕니다..
왜 끄냐구요? 에어컨 옮기자고 했더니 그건안된다. . 자리도 못바꾼다..
씨X 어쩌라는건지 ㅋㅋ
밑에 댓글다신분들 진짜 여자가 먼년이다 욕하시는 분들 많은데..욕할 가치도 없는사람들 많네요~~
너네 더운만큼 춥다.. 아니 ㅋㅋ 자리도 안바꿔 줄거면 그냥 닥치고 있으라고 하세여..
참.. 끈다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리는 왜 안바꿔 주는건데..
서로 똑같은거 아닌가?
참고로.. 목에 손수건은 꼭 두르시길.. 그 방법만이 살길이오... 안그럼 목 썩어요..
암튼. . 힘내시길....
첨에는 추워죽을꺼같아서 자꾸껏는데.. 남자들인지라..
꺼지면 키고 꺼지면키고.. 안되겠어서 그냥 제가 포기했어요..
담요에 긴팔두꺼운거 갔다놓고..
에어컨도 끄진안고 어느정도 사무실이 시원해졌다 싶으면 바람 약으로 해놓고
에어컨 온도 사무실 더위지지안을정도만 올려놓고 날개위로 올려놔요.
그게 최선책.. 그러니 더는 껏다 켰다까진 할필요없어졌음...
사무실이 춥긴해도 내머리위로 바람이 안날라오니 저도좀 편해졌고요.
끄는거 말고 적당한방법을 찾으세요..ㅋㅋ
댓글로 욕 ㅈ.ㄴ 쳐먹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