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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금)

미 검찰 "수미 테리, 한국 정부 청탁 받고 우호적 기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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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 수미 테리, 보석 석방

[앵커]

미국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던 한국계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가 보석금 50만 달러, 우리 돈 약 7억 원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미국 검찰은 지난 10년 간의 행적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특히 청탁을 받고 우리 정부에 우호적인 기사를 써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수미 테리가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입니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을 대신해 우리가 배상하는 제3자 변제안을 "용감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