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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목)

"멧돼지인 줄" 몰이하다 오인 사격…동료 엽사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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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을에 자주 내려오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나섰던 50대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서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가 오던 날 밤에 두 사람이 함께 야산에 올랐다가 총을 잘못 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G1방송 모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총에 맞은 남성을 응급처치합니다.

어젯(8일)밤 11시 10분쯤 횡성군 공근면의 한 야산에서 50대 A 씨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