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단독] 김민전, 與 수석대변인직 사퇴…'친윤' 최고위원 출마할 듯

등록 2024.06.24 16:04 / 수정 2024.06.24 16:1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 공식 블로그 캡처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24일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실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여권 관계자는 "김 의원이 내일 6·25 행사 일정을 참석하지 못한다"며, "당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당직 사퇴는 오는 23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내일까지라 바쁘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내 친윤으로 꼽히지만 나경원, 원희룡 두 후보 중에서 어느 후보 측 러닝메이트로 나설지는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요한 의원과 김민전 의원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서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