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줌사람] '급발진? 침수차?' 임기상이 말하는 '차의 모든 것'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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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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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와 만난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자동차, 교통 분야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20대에 자동차 정비업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건강한 자동차 타기 캠페인에 앞장 선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의 포부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만난 임 대표는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에 대한 생각과 장마철 차 관리, 삶의 이력 등을 이야기했다.

임 대표가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젊은 시절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일하면서다. 고객들이 자동차를 3년 타고 교환하거나 7년 타고 폐차하는 것을 보면서 IMF 시절인 1998년 자동차시민연합을 발족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과거 오픈카도 타봤다는 임 대표는 "자동차에 욕심을 버리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며 "좋은 차를 탈수록 속도를 높이게 된다. 속도는 사고와 비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시청역 역주행 사고에 대해 묻자 "급발진은 아니다. 모든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며 "운전 중 스마트폰을 보거나 애완견을 안고 타는 행위 등은 정말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30년째 중고차, 렌터카를 타며 취미생활에 돈을 투자한다는 임 대표. 그의 표정에 '진짜' 행복이 보였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 여름 장마철 주행과 침수차 구별법 등 노하우도 공개했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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