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프 서울서 주목해야 할 작가 누구?…화랑협회 '10명'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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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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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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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개막일 최종 3인 선정, 창작 지원금 1000만원 수여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철규, 김시안, 김은진, 페이지 지영 문, 베티 머플러, 한진, 최지원, 이세준, 요헨 판크라트, 서원미. 사진 제공 소속 갤러리.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오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4'에서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0명이 주목해야 할 작가로 선정됐다.

한국화랑협회는 18일 작가 강철규, 김시안, 김은진, 페이지 지영 문, 베티 머플러, 한진, 최지원, 이세준, 요헨 판크라트, 서원미를 키아프 하이라트 세미파이널에 선정된 작가라고 밝혔다.

올해는 'New Discoveries & Fresh Encounters'라는 주제 아래 교수와 독립 기획자, 미술 기관 큐레이터 등 미술계 인사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가 10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독창성과 조형적 참신성, 기법적 완성도와 주제의 일관성, 동시대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갤러리와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통해 미술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키아프 하이라이트 선정 작가들은 키아프 도록 및 웹 페이지에 인터뷰가 게재되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또 하이라이트 명판과 함께 각 갤러리 부스에서 특별 디스플레이로 전시되는 등 다양한 홍보 기회를 얻는다.

키아프 서울 2024 개막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3인의 키아프 하이라이트 파이널 리스트에게는 공동 주최사인 코엑스의 후원으로 각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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