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42kg 비키니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아침 식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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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4.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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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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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이솔이는 아침 식단으로 따뜻한 물과 아몬드 음료를 마시고, 채소에 들기름을 뿌려 먹는다.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7)가 42kg의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냅다 손을 들고 몸을 비틀어 주세요..아 가기싫다.. 4박을 했어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비키니를 입어 S라인 몸매를 뽐냈다. 과거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원래는 47~8kg이었는데, 지금 10% 정도 빼서 42~3kg 유지하고 있다"며 "아침 식사로 따뜻한 물과 아몬드 음료를 마시고, 채소에 들기름을 뿌려 먹는다"고 밝혔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이솔이의 아침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따뜻한 물=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평소 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필수다. 물은 위대장반사를 유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을 준다. 위대장반사는 물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물은 열량이 없는 데다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아침 공복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채소 먹기=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나 식이 섬유소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서 식욕을 관리하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음료=아몬드 음료는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아몬드 음료는 200ml당 45kcal로 상당히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몬드 음료에는 올레인산이 포함돼 있다. 올레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올레인산은,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아몬드 음료의 가공과정에서 설탕 등의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아몬드 음료를 섭취한다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무가당인 제품을 마시는 것이 좋다.

▷들기름 섭취=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오메가3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오메가3는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가 뇌동맥 막힘에 의한 사망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심혈관질환에서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 또한 들기름은 피부 건강에도 다양한 도움을 준다. 들기름의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은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자외선에 의한 세포 사멸이 억제되고 미백과 보습, 주름 개선과 주근깨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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