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 '등교 거부'입니다.
경북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A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은 담임 교사의 복귀를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방학식 날인 19일까지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급의 담임 교사 B 씨는 지난 8일 병가를 낸 이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학부모 한 명과 교육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고, 이 과정에서 해당 학부모가 담임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은 B 교사가 돌아오지 않으면 2학기에도 등교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육 당국은 학교 측에서 양쪽 입장을 조율하는 등 갈등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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