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서 흉기 휘두른 60대 男...40대 아빠 숨지고 딸도 크게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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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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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아버지와 초등학생 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아버지는 숨지고 딸은 크게 다쳤다.

7일 채널A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6시쯤 부산시 북구에서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가 산책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고, 1층 현관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60대 남성을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초등학생 딸은 현장을 목격한 후 집으로 피신해 119에 곧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딸이 신고하러 간 사이 60대 남성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60대 남성은 해당 빌라에 거주하다 몇 년 전 다른 곳으로 이사했으며 종종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빌라 주민 등을 통해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흉기 #빌라 #부산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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