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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랑’이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세상의 논리대로라면 납득되지 않는 상황과 관계, 역사가 이 마법 같은 단어로 모두 설명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하나님이 알려주는 사랑의 본질을 현실 세계에 투영해 가며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관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사랑받는 존재임에도 왜 고난을 통과해야 하는지를 역설한다. 각 장의 마지막엔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인물과 맞닿아 있는 내 삶을 돌아보도록 ‘나눔과 적용’도 마련해뒀다. 12개의 장을 따라가다 보면 책의 부제로 달린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행복한 항복’이 어떤 의미인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