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탄소중립 박차…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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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용인특례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탄소중립 행정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환경, 신재생에너지, 건축, 산림,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 방향 설정 ▲시 비전에 따른 지역별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활동을 공식화했다.

회의는 위원 23명에게 위촉장 전달과 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의 안건인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은 시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과 회복력 강화를 목적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 계획은 불확실한 기후변화를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 ▲농·축산 ▲산림생태계 ▲재난 재해 ▲물관리 ▲이행 기반 등 6개 부문에 39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가 의결한 적응 대책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사를 학교에 지원해 파견하고 있고, 단국대 학생들과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과 지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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