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 당산역행 광역버스 6601번 신설…“골드라인 혼잡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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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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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6601번 노선도. 김포시 제공

김포 풍무동에서 고촌읍을 거쳐 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김포시는 풍무동~고촌읍~서울 당산역을 운행하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준공영제 직행좌석 6601번 노선을 신설해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1월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으로 광역버스 6601번 신설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노선은 기점인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를 출발해 풍무한화꿈에그린, 캐슬앤파밀리에시티 1단지, 보름초등학교, 고촌센트럴자이, 수기마을 1~2단지를 경유해 종점인 수도권 전철 2호선 당산역까지 정류소 8곳을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4시50분(첫차)~오후 11시10분(막차),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15~20분, 그외 시간 40~65분 등이디. 하루 총 8대(2층 전기버스 4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28회 운행한다.

이영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신설노선 개통으로 혼잡한 김포골드라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풍무동과 고촌읍 인근 주민들이 서울 당산역까지 급행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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