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에스알 세란의원 대표원장 “구리시민 건강 위해 30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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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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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그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

정우철 에스알 세란의원 대표원장. 권순명기자

“지난 1994년 4월 개원해 현재까지 구리 수택동의 늘 같은 자리에서만 구리시민 곁을 우직하게 지켜왔습니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지역 의료기관인 에스알(SR) 세란의원이 지난달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정우철 대표원장은 “구리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30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노력하는 지역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원장은 전공인 가정의학과의 목표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스템을 지향해 오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개인은 물론 그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역할도 수행해 왔다. 여기에 의원에는 부모 손을 잡고 내원했던 꼬마 환자들이 성인이 되고 부모가 돼 자신의 자녀들과 내원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구리 에스알 세란의원은 서울아산병원 진료 자문의원 및 고문, 아주대 가정의학과 및 건국대 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한 정 대표원장이 이끌고 있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내과·소화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비뇨기과, 방사선과, 정형외과(물리치료) 등이다.

또 일반 건강검진, 내시경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 구리병원의 협력병원이며 지역 내 다른 대학병원 및 3차 진료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정 대표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 후 행복해야 제가 행복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행복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의료 공백 등으로 구리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대표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동 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를 거쳐 1994년 4월 에스알 세란의원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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