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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방을 빼고 칼로리를 낮춘 ‘무지방 우유’를 23일 출시했다.
‘무지방 우유’는 지방을 제거한 흰 우유다. 열량이 낮아 건강·식단 관리에 제격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최근 식품업계에 이는 첨가물 제로 트렌드도 반영했다고 서울우유는 덧붙였다.
이승욱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장은 “자체적으로 벌인 흰 우유 소비층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무지방 우유 수요가 꾸준히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분화한 제품 발굴을 통해 우유시장을 확대하고 국산 우유 판매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지방 우유’ 용량은 한팩당 900㎖이고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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