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서 '식중독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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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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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균 검출로 회수할 대상 제품은 식육 가공 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입니다.

소비 기한은 2024년 7월 26일입니다.

참프레는 해당 제품을 제조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납품합니다.

해당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균은 냉장 보관 및 진공 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금속성 이물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녹차 제품도 회수 대상이 됐습니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가 제조한 '가루녹차' 3㎏입니다.

소비 기한은 2025년 11월 26일입니다.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의 '가루 녹차' [연합뉴스]


#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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