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中 조선족 유산' 논란.. 전북도 "상황 파악·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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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24.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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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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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대표 무형유산인 비빔밥이 중국 조선족 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사회관계망을 통해, 중국 지린성 정부가 지난 2021년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는 전주시와 협의해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하는 등 비빔밥을 둘러싼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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