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완주군에서 문전박대..주민들, "통합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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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6.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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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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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김관영 지사가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찾은 완주군청 앞에서 주민들의 항의로 결국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6일) 민생투어 일환으로 군민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던 군청 회의장으로 들어가려 수차례 시도했지만 군민 수백 명의 거센 항의로 결국 진입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양측은 두 시간 가까이 회의장 입구에서 대치했으며 주민들은 "통합을 추진하는 김 지사는 물러나라"라며 연신 "통합 반대"를 외쳤습니다.

김 지사는 완주군민의 통합 건의서가 제출돼 법에 따라 절차를 이행했을 뿐이라며 완주 군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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