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사단장 또 증인선거 거부.."증언은 제대로 하겠다"

입력
수정2024.07.19. 오후 12:03
기사원문
고차원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오늘(19일) 오전부터 윤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임성근 사단장이 또다시 증인선서를 거부했습니다.

임 사단장은 증인 선거 거부 사유로 "수사기관에 고발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특검 법안의 수사 대상에도 그 고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법률상 증인 선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재 수사 중인 고발 사건과 관련해서 수사기관의 그릇된 사실관계 및 법리 판단으로 공소제기 및 공소제기를 당할 위험성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증언 거부권까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사단장은 하지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진실에 입각해서 성실하게 증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법사위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오늘은 박정훈 대령과 함께 증인선서를 했습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