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180mm 물폭탄..전북 군산·익산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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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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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국은 오늘(1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일부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당 지역에는 내일까지 30~100mm, 많은 곳은 18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과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내일까지 이틀간 30~100mm, 많은 곳은 150mm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간당 쏟아지는 비의 양도 상당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에는 시간당 30~60mm, 많은 곳은 70mm 이상, 전북과 전남 등 그 밖의 지역의 30mm 내외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비가 덜한 지역에는 밤낮없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정읍의 아침 최저기온 27.6도, 전주 27.5도, 강원 원주 27도 등 전라권과 충청권, 제주 등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 제주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앞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습도 또한 높아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기온까지 오르겠다며 당분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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