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문자 무시' 공개로 불리한 후보는?.."한동훈 38.4%, 원희룡 27%"[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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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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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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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미디어토마토
국민 10명 중 4명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문자 무시 논란'은 한동훈 후보에게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8일) 나왔습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후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38.4%로 나타났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27%, 영향없음은 17.1%였습니다.

국정운영 긍정층에서도 한 후보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이 33.1%로 원 후보(29.3%)보다 높았습니다. 영향없음 22.7%였습니다.

무당층 역시 20.2%가 한 후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원 후보는 15.9%, 영향없음은 30.3%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생각은 반대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35.6%는 원 후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는 29.9%, 영향없음은 21.3%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4%입니다.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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