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충청·전북 장맛비 계속..종일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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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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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국은 전북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충남과 충북, 경북, 대전에는 호우경보가, 전북 군산과 익산, 춘천 경기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북 영양이 181mm로 가장 많았고, 안동이 178.8mm 등 경상권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며 옥천 155mm, 대전 144mm 등 충청권에서도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익산과 군산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익산 함라 91mm, 군산 어청도 85.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습하고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전남, 제주도, 대구, 부산, 울산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고창과 김제, 완주, 임실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북상함에 따라 전북 북부지역과 충남, 경기남부에 오늘 많은 비가 내리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돼 덥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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