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경북 예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긴급 방역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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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7.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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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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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7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야생 멧돼지 수색과 포획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또 "올해 경북 지역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네 차례나 발생한 만큼 농식품부와 경상북도는 역학조사와 그간의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은 올해 들어 6번째 양돈농장 확진 사례로, 앞서 경북 영천과 안동 등의 농장에서도 발생 사례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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