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채 상병 특검법·김홍일 탄핵안 본회의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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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2.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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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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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일)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를 앞두고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조사 등 탄핵 절차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후 "채 상병 특검법과 김 방통위원장 탄핵안이 오늘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며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의결이 늦어질 뿐이며 의결이 안 될 이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 탄핵소추안에 대해선 "국회법 제130조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법사위 조사가 진행되면 김 위원장이 나와 조사에 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탄핵소추가 발의되었을 때에는 의장은 발의된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보고하고, 본회의는 의결로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하여 조사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헌법재판소에서 각하 결정이 나더라도 따져봐야 한다"며 "명예로운 퇴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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