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탄핵 남발하는 민주당 역풍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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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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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원 구성에 합의하고 국회에 복귀한 국민의힘이 민주당 등 야권의 압박을 차단하기 위해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내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탄핵을 추진하고 공수처에 고발한 것은 민주당이 공당이길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자신들이 장악한 방송 권력을 지키고 방송 3법을 통해 영원히 누리려는 것"이라며, "요건도 안 되는 탄핵 절차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도 방통위를 마비시켜서라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의 교체 시기를 늦추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방통위원이 되지 못한 이를 국회 과방위원장으로 세워 방통위를 공격하는 비열한 행태부터 어처구니가 없지만, 무엇보다도 민주당은 애초에 방통위원이 될 수 없는 이를 밀어 넣어 방통위를 무력화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은 선을 넘었다"며 "막가파식 공격은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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