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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오늘(1일) 도청 기자회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13조 원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기업유치 성과 등을 언급하며 지난 2년 동안 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임기 과제로는, 최근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결성 움직임을 거론하며, 올해 안으로 새만금 메가시티를 위한 새만금권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매듭지을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치권을 확대해 장점을 살리는 독자노선을 유지하되, 동시에 전남과 광주광역시와 '전라권 경제동맹체'를 구성해 협력노선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사실상 '전라권 메가시티'에 운을 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도내 바이오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인 '전북대 메카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와 한인비즈니스 대회 현장을 찾아 임기 3년차 첫날 일정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