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 명 돌파 눈앞

입력
기사원문
고차원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열흘만에 70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오늘(3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청원 동의수는 72만 1천234명입니다.

청원자는 이달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통해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에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한 점 등을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 제기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정식으로 청원이 접수돼 소관위원회 및 관련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채택 또는 폐기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청원과 관련해 "당 차원의 공식적인 논의는 아직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탄핵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 의제가 되기 때문에 지금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대응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