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본격시작..전북은 내일까지 최고 10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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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9.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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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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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북에서도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까지 곳에 따라 100mm 이상 비가 예보돼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정읍 내장산 32mm, 고창 28.8mm, 부안 변산 28.5mm, 순창 복흥 28mm, 김제 신포 26.5mm, 전주 5.6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북 9개 시·군에 발표됐던 호우 예비특보는 오후 4시를 기해 전북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고창과, 부안, 군산 등 서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30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50m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직까지 소방당국에 접수된 장마 관련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낙하물이나 나무 부러짐 등 시설물 점검이나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림청 또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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