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노조, 사주 능인선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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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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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서면 협약 어겨- 재단 관계자 사기 혐의 고발

전국언론노조 국제신문지부가 사주인 재단법인 능인선원 측 인사를 고발했다. 지부는 사주 측이 경영 자금 부족분 지급 등을 서면 협약했는데도 이를 어겼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전국언론노조 국제신문지부와 언론단체가 4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능인선원을 향해 조속 매각과 책임 경영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노조는 사주 측이 경영정상화 협약을 어겼다며 사주 측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전민철 기자
국제신문 노조와 언론단체는 4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국제신문노조 능인선원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노조는 사주 측 관계자 A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 조속 매각과 임금 등의 책임 지급을 촉구했다.

국제신문 노사와 사주 측은 지난 5월 13일 ‘국제신문 정상화 방안’을 작성했다. ▷능인선원이 경영정상화까지 임금 포함 제반 비용 부족분 지원 ▷2024년 5월 31일 안에 경영 정상화 때까지 급여 포함 자금 지원 계획을 사주 측이 밝히고 서명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사주 측은 회사에 지출 감축 등 자구안을 내야 한다며 정상화 방안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는 사주 측을 사기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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