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중일 정상회의 4년5개월 만에 26일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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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23.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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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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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인 오는 26일부터 다시 열린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한·UAE 정상회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국 리창 총리,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잇달아 양자회담을 갖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첫째 날인 26일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과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총리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행사에 참석한 삼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회의가 열린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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