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41주 연속 하락···수도권은 상승 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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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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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41주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8월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0.06%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지만 8월 셋째 주(-0.10%)보다는 하락 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수성구(0.01%)는 범어동과 만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남구(-0.28%)는 이천·봉덕동 구축 위주로, 서구(-0.24%)는 내당·중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5% 하락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지만 8월 셋째 주(-0.08%)보다는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동구(0.02%)는 신천동과 신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서구(-0.19%)는 내당‧중리동 구축 위주로, 남구(-0.18%)는 봉덕‧대명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은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0.02% 올랐고 전셋값은 0.03% 떨어졌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상승해 1주일 전(0.08%) 대비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수도권(0.17%→0.17%)은 상승 폭이 유지됐고, 서울(0.28%→0.26%)은 상승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반면 지방(-0.01%→-0.01%)은 하락 폭이 유지됐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7% 상승을 기록해 지난주(0.08%)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습니다.

수도권(0.16%→0.15%)과 서울(0.20%→0.17%)은 상승 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했고, 지방(-0.01%→0.00%)은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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