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잇따른 CCTV 배터리 화재···"같은 업체 리튬이온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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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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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
최근 대구 서구와 북구에서 난 CCTV 배터리 화재는 모두 같은 국내 업체의 리튬이온배터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00Ah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한번 충전할 때 95%까지 충전되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충전 용량을 80% 수준으로 낮추고 관내 배터리 전수 조사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월 16일 새벽 5시 40분쯤 대구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전산실에 있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앞선 지난 12일 서구청 생활환경과에서도 CCTV 배터리에서 불이 나 공무원 등 4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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