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서북경찰서는 성정지구대 청사를 이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소한 성정지구대는 천안역 서부광장 앞, 천안천4길 26 일원으로 기존 지구대 건물 인근에 위치한다. 대지 1000㎡, 연면적 452.02㎡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정동은 관할 인구 약 4만6000여명으로 천안역, 천안축구센터, 롯데마트, 유흥주점 등이 위치해 천안서북경찰서 경찰관 1인당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 관서다.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연말연시 가장 바쁜 시기에 성정지구대 새 출발을 알리는 청사 이전 행사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성정지구대는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새롭게 성정지구대를 개소한 만큼 더욱 더 시민들의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치안활동에 힘쓰고 안전한 내일을 위해 책임과 정성을 다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성정지구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