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10% 성장 중동시장 잡아라"…국내 보안업계, 중동서 수출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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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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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강도현 제2차관. 연합뉴스


연평균 10% 성장을 하고 있는 중동시장을 잡기위해 국내 보안업계가 중동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수출 세일즈를 벌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까지 두바이서 열린 GITEX 2024 전시회에 국내 보안기업 등이 참여해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GITEX 2024'는 중동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180개국 테크기업 67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니언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기원테크, 나온웍스, 비티씨씨큐, 수산아이엔티, 씨티아이랩, 이와이엘, 이지서티, 케이아이오티, 펜타시큐리티 등 12개 국내 보안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보안기업은 수출 계약 1건(계약액 비공개), 상담 1000여건, 상담액수 551만 달러의 중동 정부기관·국영기업·민간바이어를 대상으로 협약과 파트너십 체결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과기정통부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 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 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중동 신흥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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