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신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등 신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추석 이후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연찬회 이후 곧바로 만찬을 갖는 것보다는 당정이 추석 민생대책부터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내부 판단을 한 것이다.
또 한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당대표 회담을 앞두고 있는 데다가 최근 당정이 의대 증원을 두고 이견을 드러낸 상황이 이번 만찬 연기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