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부터 티몬 홈페이지는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만 뜬 채 접속되지 않는 상태였다.
이는 월요일인 29일을 앞두고 홈페이지에서 환불을 요청하는 소비자들과 호기심에 홈페이지를 접속하려는 네티즌 등으로 트래픽이 초과돼 사이트가 폭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홈페이지는 약 9시 20분쯤 복구됐다.
한편 이날 티몬에 환불을 요청하는 소비자 30여 명은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 앞에 모여 티몬의 모기업 큐텐의 사과와 빠른 환불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