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연락 남기고 남편 실종"…경찰·소방당국 금강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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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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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색하는 부여소방. 연합뉴스
충남 부여군에서 40대 남성이 강에 빠져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경찰·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남편이 생명을 버릴 것처럼 암시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 당국은 A 씨가 오후 9시 9분쯤 부여군 규암면 백마강교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포착하고 일대를 긴급 수색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까지 인력 164명을 투입하고 수중음파탐지기(소나), 고무보트, 헬기, 드론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금강 수중과 강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당국 관계자는 "최근 부여 지역 집중호우로 부유물이 많아 물속 시야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중과 수변 탐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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