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대 개입 일절 없어…'김 여사 문자' 더는 언급 안 해"

입력
기사원문
김지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의 비방전으로 이어지며 전당대회가 요동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해당 논란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어제 꼭 필요한 말씀을 드렸으므로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전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여사 측 법률 대리인은 언론을 통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검찰로부터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 없다고 발표했다.

김 여사 측 입장 표명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여사는 변호인을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 현장르포' 뉴스人
  • 줌인(Zoom in)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
댓글

대전일보 댓글 정책에 따라 대전일보에서 제공하는 정치섹션 기사의 본문 하단에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