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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제천시 봉양읍이 최종 선정돼 추진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일원(4.1㎢)이며,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비 총 20억 원을 들여 생활·위생인프라 및 주택 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마을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위생인프라 조성 △빈집철거 및 슬레이트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마을환경개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식사지원 및 마을공동체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등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곡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