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의 하나로, 세종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신중년의 주체적인 인문학적 활동을 지원한다.
강좌는 박종덕 충남대 교수의 지도로 총 12회 진행하며, 자서전은 글쓰기 본질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한 이후 최종 출간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달 5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60세 이상 시민이면서 한글문서 작성과 전자우편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인생 2막에 대한 자양분과 통찰력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