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디지털관광주민증 10만 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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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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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정주 인구에 3배
지난해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울랄라세션'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수가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가 9만 5312명이며 정주 인구 2만 7572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7월 중순쯤 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률은 정주 인구수를 기준으로 전국 34개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지역에 선정된 군은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16개 관광지에서 군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30-50%)을 제공하고 있다.

또 53개소 가맹업체인 카페와 기념품점, 음식점 등에서는 음료수 1병부터 이용 금액의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패러글라이딩 2만 원 할인 혜택은 내·외국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제도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시사철 북적이며 활력 있는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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