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공모…8월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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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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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대전일보DB
세종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리노동자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8개 의무관리단지로,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유지관리 △공동주택(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가점) 등 5개 지표에 따라 이뤄진다.

시는 이번에 시정4기 공약에 따라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갑질 개선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무 공간 개선을 실천한 인권 향상 우수단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서류 제출은 8월 23일까지며, 이후 시는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2개 단지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85%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범관리단지 선정과 다양한 우수사례 전파, 확산으로 시민의 주거수준과 관리노동자 인권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집현동 새나루마을3단지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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