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가 같은 두 의원을 나이 순에 따라 전반기엔 주 의원이, 후반기엔 조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추대될 예정이다.
다만 4선의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주 의원과 경선을 치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여당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원장 7곳과 국회부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5선의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4선의 이학영 의원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