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와 대안을 제시하고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발표에서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각종 시책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 △탄소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시멘트사업 △생활인구 시범사업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트 1호 선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노력 등을 소개했다.
특히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단양군 주소갖기 운동,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장려금 등 60가지 인구 증가 시책과 귀농귀촌 유입 정책에 대해 집중해 발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민선8기 들어 인구 감소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주거플랫폼 조성 등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저출산 문제뿐만 아니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소멸 문제, 경제 인구 확충 방안, 고령화 사회의 대응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