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이후 8개월만에 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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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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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역사박물관 인기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명예 시민 등록자 수가 지난 12일 기준 5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할인혜택 이용 건수도 4000건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강원 정선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사업의 내실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1419건), 의림지 역사박물관(1278건), 청풍문화재단지(720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4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으면 제천시 일부 식당·관광지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되고 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2022년 강원도 평창, 충북 옥천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시작됐으며 제천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관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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