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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이 내부 수색 작전을 시작한 뒤 수색을 하던 중 현장서 시신 20여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화재 현장에서 2차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자는 23명이다. 다만 실종자 수는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실종자는 21명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확인 작업 끝에 2명이 늘었다.
실종자의 국적은 외국 국적이 20명, 한국 2명, 미확인 1명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7명, 여성이 15명, 미확인 1명이다.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모두 한국인으로,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4명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잦아들어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건물 내부 수색 작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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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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