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오후 원내대표 회동 '원구성 막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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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2.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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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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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
▲ 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원 구성을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6.21 [공동취재 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만나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장실 한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후 3시께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치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24일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에 이어 25일에는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1일에도 우 의장 주재 아래 여야 원내대표가 만남을 가졌으나 결과를 내지 못했고 이날까지 물밑 교섭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민주당은 이번 협상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5일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수용할 지 여부를 놓고 오는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원내대표 #국회의장 #원구성 #우원식 #상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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