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올해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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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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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 N TCR,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
4대 차량 출전, 전 차량 완주…9년 연속 쾌거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현대차 팀 출전 단체사진(왼쪽부터 Team Americas, Team Europe, Team HDX, Team China)./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를 9년 연속 완주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1~2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RC) 3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출전해 전 차량 완주했다고 3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총 주행거리가 가장 긴 팀이 우승하는 대회로, 숲으로 둘러싸인 혹독한 코스로 '녹색 지옥(Green Hell)'으로 불린다.

이 중 엘란트라 N TCR은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는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75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앞으로도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 축적과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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