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국무총리 제6주기 추도식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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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0.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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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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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서 오전 11시
전·현직 국회의원 등 300여 추모객 참석 예정


김종필 前 국무총리  ⓒ 연합뉴스


김종필 전 국무총리(JP)의 제6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개최된다. 추도식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약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의 추도식은 23일 오전 11시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가족과 지방자치단체장, 전·현직 국회의원, 김종필기념사업재단 임원, 청년회의 충청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6주기 행사에는 이태섭 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성일종 사무총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와 강창희, 조부영, 심대평, 한갑수, 원철희 고문, 오장섭, 이명수, 정일영, 황학수 전직 의원과 JP 문화특보였던 고은정 성우, 베이징 로펌 판샤오펑 변호사 일행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P 5주기 추도식은 김종필 기록물 전시회와 함께 지난해 6월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추도식에선 유가족이 국회도서관에 기증한 4655점의 도서와 기록물 중 중요한 유물 400여점이 전시돼 약 한 달 간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한편, 김종필기념사업재단은 'JP 탄신 100주년(2026년 1월7일)'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김종필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발족, 1년 동안 대대적인 사료 수집과 건립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건물 부지 및 운영 방안 등은 충청남도 및 부여군과 협의하여 100주년 탄신일에 맞춰 기념관 건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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