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 침수·산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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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경북 경산·청도에도 호우경보
9일 오전 나흘간 장맛비가 쏟아진 대전 유성구 전민동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9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충남 8개 시군(천안 아산 서산 당진 공주 예산 부여 태안)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앞서서는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충남 4개 시군(보령 홍성 서천 청양)에 호우경보를 발표했다.

이로써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남동쪽에 있는 논산 금산 계룡을 제외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강수량이 3시간 90㎜ 이상 또는 12시간 180㎜ 이상이라 침수, 산사태 등의 사고가 우려될 때 내려진다. 충남은 계룡을 제외한 전역에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전북 군산, 경북 경산·청도에도 오후 10시 30분부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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